얼마 전 친구가 자신의 아이들이 춤추는 영상을 보내줬다.영상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. 평소 알고 있던 아이들이 이렇게 춤을 잘 췄나 싶을 정도로 동작이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.그런데 알고 보니 실제로 춤을 춘 영상이 아니었다.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들이 요즘 홍보되고 있는 아이돌의 춤을 추는 것처럼 만든 영상이었다. 처음에는 신기해서 몇 번이나 돌려봤다.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. 예전에는 이런 영상을 만들려면 촬영도 해야 하고 편집 기술도 필요했는데, 이제는 평범한 사람들도 AI를 이용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됐구나. 더 흥미로웠던 것은 영상을 만든 사람이 전문적인 영상 제작자가 아니라는 점이었다.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..